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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양주공8,부송주공9단지 - 입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로 정 넘치는 아파트로 거듭나 2007/04/18 14:13:24
어양주공8단지   Hit : 4957 , Vote :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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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전북 익산 어양주공8•부송주공9단지
입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로 정 넘치는 아파트로 거듭나

<아파트관리신문> 정현준 기자 june@aptn.co.kr

임대아파트는 아파트 관리에 대한 참여의식이 부족하고 이웃간 교류가 활발하지 않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다. 그러나 공공임대아파트인 전북 익산시 어양주공8•부송주공9단지(11개동 950세대, (주)한국종합주택관리 통합관리)를 방문해 보면 그러한 생각들이 모두 편견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관리사무소 주변을 수놓고 있는 수세미꽃, 깔끔하게 단장된 어린이놀이터, ‘화이팅’ 소리가 가득한 탁구장. 살짝 훑어보기만 해도 이 아파트가 ‘도심 슬럼화의 주범인 임대아파트가 정말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에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입주민들의 협력을 통해 정이 넘치는 아파트로 거듭나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어양주공8•부송주공9단지를 찾아가 봤다.

◈ 경로사상 고취•주민교류 활발
이 아파트는 입주민 중 63%가 30대로 맞벌이 세대가 대부분이어서 주민교류와 커뮤니티 활성화가 어려운 조건을 갖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아파트 관리에 대한 관심과 참여부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이 아파트 관리주체는 수년 전부터 커뮤니티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관리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관리주체는 경로효친사상에 기반을 둔 아파트 문화를 발굴•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전북 익산시로부터 연 1백여만원에 달하는 난방비를 보조받았고, 단지 내 장터 및 물물교환센터 운영을 통해 노인정 운영비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익산시의회에서 안마의자를 지원받아 노인정 내에 비치했고,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입주민과 관리직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분기마다 노인정 대청소 작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리주체는 독거노인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긴급상황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관련 행정업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리주체의 이러한 노력은 최근 들어 많은 결실을 맺고 있다. 경로효친사상 실천과제를 두고 의견교환을 위해 결성된 이 아파트의 모임이 정기적인 입주자 간담회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분기별로 개최되는 간담회에는 관리주체는 물론 통•반장단, 노인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하고, 참석자들은 아파트 관리업무와 입주자 커뮤니티 향상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특히 간담회는 입주민들과 관리주체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있으며 관리업무의 홍보 및 관리투명성 향상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이 아파트는 시공사의 지원으로 복지관 내에 탁구대 등 운동시설을 갖췄다. 관리주체는 입주민 건강증진과 공간활용 극대화를 위해 시공사에 지원을 요청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현재 이 아파트에는 탁구동호회가 관리소의 지원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탁구장에서 여가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있다.
김용곤 관리소장은 “맞벌이 세대가 많은 아파트 특성상 입주민 전체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문화적 코드로 ‘경로효친사상’을 선택했고,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어르신들을 편하게 모실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던 입주민들이 점차 아파트 관리업무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자치의식이 몰라보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구축
이 아파트 관리주체는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여러 기관으로부터 지원을 이끌어내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이 아파트는 한국전력에서 지원을 받아 전기실 수•배전반 전주 안전장치인 전력선로 피뢰기를 설치했다. 또한 익산시 교통행정과에 지원을 요청해 관리소 앞에 버스승강장을 설치, 주민숙원을 해결했다.
이어 시공사의 지원을 받아 단지 곳곳에 벤치와 정자 등 입주민 휴식공간을 마련했으며,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단지 내 도로에 과속방지턱과 볼라드(bollard)도 설치했다.
이밖에도 관리주체는 지자체 지원으로 ▲과속방지 표지판 ▲CCTV 표지판 ▲방화문 ▲맨홀 등의 시설물을 아파트 곳곳에 설치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 아파트는 ‘공원 같은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에 관리주체는 지난해 익산시 주택과에 지원을 요청하고, 입주민들과 함께 단지 곳곳에 넝쿨장미(400주)와 철쭉(700주), 회양목(300주) 등의 식물을 식재했다. 상당수 어린이들도 참여한 식재사업은 자연스레 생태학습으로 이어져 좋은 효과가 나타났다.
최근에는 고추묘와 수세미씨를 파종하고 봉숭아와 코스모스, 공작초 등을 재배할 수 있는 텃밭을 만들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수목생장 및 비옥한 토양 조성을 위해 화단에 ‘퇴비 발효장’을 조성해 인근 단지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우수아파트상 잇따라 수상
이러한 관리주체의 노력과 입주민들의 참여는 각종 수상의 영광으로 이어졌다.
이 아파트는 대한주택공사가 매년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커뮤니티 활동 평가사업’에서 ‘2006년 우수단지상’을 수상했다. 또한 주공이 지난해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된 데 기여한 공로로 우수단지상을 재차 수상했으며, 활발한 자체방범활동으로 익산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용곤 소장은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로 지난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와 위탁관리업체로부터 표창장을 받았으며, 최영일 기사는 주공 전북지역본부로부터 안전사고 예방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해 이 아파트에는 크고 작은 경사가 많았다.
김 소장은 “관리직원들과 함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입주민들은 이에 적극 협력하면서 교류•화합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수상의 영광은 특정인의 능력보다는 아파트 입주민•관리직원 전체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입력 : 2007년 04월 02일 11:51:40 / 수정 : 2007년 04월 02일 11:51:40 (6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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